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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과학자들 어떻게 NSC 등 과학저널 출판사의 노예가 되었나 과학자들이 순수하게 지식의 탐구로서 학문만을 추구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찾아낸 지식을 혼자만 알고 있으며 안되니.. 서로 자기가 알아낸 연구내용을 교류하기 위해 편지 Letter로 과학자들끼리 지면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이런 편지들을 모아 출판하게 되었고, 어느새 연구결과를 출판계에 알리는 논문 Paper 퍼블리쉬 publish가 과학자들에게 중요한 도구가 되었습니다. 연구결과를 대중에게 공개적으로 알리는 행위가 되었습니다. 이런 저널을 발행하는 전문적인 출판사도 있었고, 과학자들 무리인 미국물리학회나 미국화학회에서 학회지로 논문을 발간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초창기에 Nature는 대중잡지였고, Physical Review는 미국물리학회 학회지였습니다. 논문 형태도 좀 긴 Article부터 편지.. 더보기
과학자의 연구주기는 얼마가 적당한가 1년에 몇편의 논문을 써야 유능한 과학자일까요? 1년에 1편 쓰는 과학자가 있는가 하면, 1년에 40-50편 쓰는 과학자도 있습니다. 물론 1년에 한편도 안쓰는 과학자도 있고, 많은 과학자 분들이 1년에 10편 이내의 논문에 이름을 올리기도 합니다. 1년에 50편을 쓰는 과학자는 거의 없는데.. 만일 있다면 거의 1주일에 1편의 논문을 생산하는 겁니다. 이건 거의 과학이 아니라 정말 생산이라고 할 수 있죠. 좋게 말해 지식 생산이지 논문 생산이 더 적합한 표현 같습니다. 어떻게 이런 생산 능력이 가능한가 하면 바로 사이즈의 경제학이 논문 생산성에도 적용됩니다. 더 큰 그룹일수록 더 많은 과학 인력이 있고 더 많은 논문을 생산하며 더 많은 연구비를 지원 받습니다. PI (Principal Investiga..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