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 썸네일형 리스트형 마이 사이언스 다이어리 - 진정한 과학자란 무엇인가 위 그림은 영년직 노교수와 비영년직 젊은 교수의 처지를 풍자하는 카툰입니다. 봄방학을 마치고 만난 두 교수가 서로 뭐했냐고 물어보는 장면이고 말끔하게 차려입은 비영년직 젊은 교수는 연구비 신청했고, 책 심사 마쳤고, 논문 세개 제출했고, 시험을 봤다고 합니다. 캐주얼한 복장의 영년직 노교수는 콜로라도에 스키여행 갔다 왔다고 합니다. 자세히 보니 요즘 약간 민감한 피부색의 차이도 있고, 젊은 교수는 굽이 높은 신발을 신은 것으로 볼 때 여성인 것 같습니다. 사회적 약자가 더 힘들게 살고 있네요. 어떤 교수가 더 부럽나요? 당연히 영년직 받은 교수겠죠. 저렇게 놀고 먹는 것처럼 보이는 노교수에게 왜 대학은 영년직을 줬을까요? 영년직을 뺏고 일을 열심히 하라고 시켜야 할까요? 이 그림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 더보기 이전 1 다음